한국화학연구원 코로나19 백신 보조제 기술이전...상업화 개발 추진 소식에 상승세 [중앙백신]

중앙백신이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조제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입니다.

 

25일 오후 1시07분 현재 중앙백신연구소(중앙백신)은 고점을 22,100원으로 갱신하였습니다.

 

중앙백신은 2003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동물약품 전문 제조업체로 동물 백신의 생산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사료첨가제, 구충제 등의 상품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축종에 따라 수이샷 양돈백신, 포울샷 가금백신, 캐니샷 애견백신, 보비샷 축우백신 등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어서 구제역과 조류독감 관련주로도 분류가 되었습니다.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9.6% 증가, 영업이익은 101.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3.8% 증가하였습니다. 

 

원재료가 해외에서 수입되는 제품이 많아 환율 인상의 영향이 있지만 인상 요구가 없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6%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재무재표를 보면 지난분기 영업이익과 단기순이익이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급등한 오늘(25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한국화학연구원은 의약바이오연구본부 한수봉·김미현 박사팀이 새로운 보조제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가짜 바이러스 RNA로 위장해 세포에 침투, 면역 체계를 활성화해 백신의 효과를 강화해 주는 새로운 보조제 물질(어쥬번트)이 개발됐고, 쉽고 저렴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고 동물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어제 기준 시가총액은 1752억원으로 중소형주입니다.

저점대비 약 95%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네요.

 

한국화학연구원과 중앙백신연구소는 상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물용 백신 어쥬번트로서의 약효와 안전성 검증 후에는 인체 백신 적용을 위한 기업 탐색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절대 종목 추천아닙니다.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