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오스카상 관련주 [sm life design]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는 15일 오전 누적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3월 3일 국내 개봉 후 1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후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열기가 뜨겁습니다.

또한 국내 언론과 평단 뿐만 아니라 배우, 뮤지션 등 각층의 폭발적인 호평도 이끌어내고 있는 국내에서도 환영받는 '미나리'입니다.

 

이에 관련주로는 sm life design이 있습니다.

미나리의 배급사는 판시네마 회사입니다.

판시네마는 에프엔씨애드컬쳐와 부가 판권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 에프엔씨애드컬쳐를 sm에서 인수합병하여 sm life design으로 상호를 냈습니다.

그래서 sm ife design이 미나리 관련주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sm life design은 디즈니의 판권도 가지고 있는데,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출시 기대감으로 미나리외에도 또 다른 이슈를 가지고 있는 종목입니다.

 

더욱이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총 6개 부문 오스카 후보로 '미나리'를 선정한 가운데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부터 시작된 '미나리'의 놀라운 수상 행보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있을지 기대감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최근 주가 변동성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 기준 15일 오후 9시 19분 오스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스카 후보가 공개될 예정인데요.

만약 후보로 선정된다면 시상식까지 주가가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오늘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달성했습니다.

저점 대비 무려 116% 상승입니다.

sm life design 홈페이지 캡쳐

SM라이프디자인그룹의 영화콘텐츠사업본부는 2002년 국내 패키지미디어 사업에 진출한 이래 판권수주, 기획, 제작, 유통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며 국내 DVD와 Blu-ray, 4K UHD 등의 물리매체를 통해 월트디즈니, N.E.W, 쇼박스,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판씨네마 등에서 배급하는 양질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D 상품을 개발, 제작, 유통하고 있으며 국내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치 있는 콘텐츠를 보급하고, 그 진출의 발판이 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영화관이 정상운영된다면 매출액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최근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영업이익이 -4억7천만원 감소하였지만, 전체 매출규모와 비교해보면 큰 손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457억인데 비해 주가는 15일 종가기준 3457원이네요.

 

오늘 오스카 후보에 오르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절대 종목 추천아닙니다.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